포항 선두 되찾은 결승포…오베르단, K리그1 22라운드 MVP

포항 선두 되찾은 결승포…오베르단, K리그1 22라운드 MVP

세븐링크 0 130 07.12 03:20
최송아기자

'첫 필드골' 서울 린가드,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선정

포항의 오베르단
포항의 오베르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선두 탈환을 이끄는 결승포를 터뜨린 오베르단이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 골을 넣은 오베르단을 2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후반 5분 오베르단이 이호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포항은 2-0으로 승리, 선두(승점 41)로 도약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베르단이 "득점 외에도 공수 양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포항의 선두 탈환에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다.

오베르단은 이희균, 정호연(이상 광주), 전병관(전북)과 함께 22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K리그 첫 필드골을 폭발, 서울의 2-1 역전승에 앞장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스타 린가드가 지동원(수원FC), 티아고(전북)와 더불어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 뽑혔다.

수비수로는 강상우, 권완규(이상 서울), 허율(광주)이 선정됐고, 골키퍼 자리는 김경민(광주)에게 돌아갔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수원FC의 경기다. 이 경기에선 수원FC가 3-2로 이긴 바 있다.

린가드의 역전 결승포에 힘입어 대전을 꺾은 서울은 라운드 베스트 팀을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464 [프로배구 전적] 23일 농구&배구 03:23 3
4463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4-61 신한은행 농구&배구 03:23 2
4462 토트넘 합류 전 팬들과 만난 양민혁 "강원 항상 응원할 것" 축구 03:23 3
4461 마지막 경기서 '100개' 채운 박주영 "청용이 크로스 기막혔다"(종합) 축구 03:22 2
4460 K리그1 울산, 우승 파티 날 구단 최다 홈 관중 신기록 작성 축구 03:22 2
4459 시즌 마친 양민혁, 12월 16일 토트넘 합류 "축구인생 이제 시작" 축구 03:22 2
4458 울산 HD, 성대한 K리그1 우승 파티…"3연패 해도 안 익숙하네!" 축구 03:22 2
4457 '김지한·이강원 활약' 우리카드, 1위 현대 3-0 완파…3위 도약 농구&배구 03:22 2
4456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3연승…양팀 합쳐 3점슛 22개 폭발 농구&배구 03:22 2
4455 메가 활약·블로킹 우위…정관장, GS칼텍스 꺾고 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3:22 2
4454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1-0 포항 축구 03:22 2
4453 울산, 우승 파티서 4-2 완승…박주영 결승골 돕고 쐐기골 폭발 축구 03:22 2
4452 '은퇴식' 한수지 "세터·미들 블로커로 국가대표…만족합니다" 농구&배구 03:21 2
4451 호주전 앞둔 유기상 "우리가 열세…변칙적 슛 타이밍으로 승리" 농구&배구 03:21 2
4450 kt 허경민 "두산 팬들께 죄송해…힘든 시간이었다" 야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