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SNS에 불만 토로한 김진성 엔트리 말소

프로야구 LG, SNS에 불만 토로한 김진성 엔트리 말소

세븐링크 0 106 07.24 03:20
김경윤기자
역투하는 김진성
역투하는 김진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베테랑 불펜 투수 김진성(39)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만을 드러낸 것에 관한 징계성 조처다.

LG 관계자는 23일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김진성을 말소했다"고 전했다.

김진성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몸을 바쳐 헌신한 내가 XX이었네"라며 비속어를 사용해 불만을 드러냈다.

김진성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6-3으로 앞선 8회에 등판해 2사 1,2루에서 유영찬과 교체됐다.

당시 김진성은 20홀드에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뒀으나 강판해 기록을 세우지 못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진성의 행동이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판단했고, 따로 불러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성은 올 시즌 4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19홀드 평균자책점 3.89로 활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464 [프로배구 전적] 23일 농구&배구 03:23 4
4463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4-61 신한은행 농구&배구 03:23 4
4462 토트넘 합류 전 팬들과 만난 양민혁 "강원 항상 응원할 것" 축구 03:23 5
4461 마지막 경기서 '100개' 채운 박주영 "청용이 크로스 기막혔다"(종합) 축구 03:22 6
4460 K리그1 울산, 우승 파티 날 구단 최다 홈 관중 신기록 작성 축구 03:22 5
4459 시즌 마친 양민혁, 12월 16일 토트넘 합류 "축구인생 이제 시작" 축구 03:22 5
4458 울산 HD, 성대한 K리그1 우승 파티…"3연패 해도 안 익숙하네!" 축구 03:22 5
4457 '김지한·이강원 활약' 우리카드, 1위 현대 3-0 완파…3위 도약 농구&배구 03:22 4
4456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3연승…양팀 합쳐 3점슛 22개 폭발 농구&배구 03:22 4
4455 메가 활약·블로킹 우위…정관장, GS칼텍스 꺾고 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3:22 4
4454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1-0 포항 축구 03:22 5
4453 울산, 우승 파티서 4-2 완승…박주영 결승골 돕고 쐐기골 폭발 축구 03:22 5
4452 '은퇴식' 한수지 "세터·미들 블로커로 국가대표…만족합니다" 농구&배구 03:21 4
4451 호주전 앞둔 유기상 "우리가 열세…변칙적 슛 타이밍으로 승리" 농구&배구 03:21 5
4450 kt 허경민 "두산 팬들께 죄송해…힘든 시간이었다" 야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