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U컵 관전한 홍명보호 코치진…"김민재 상태 괜찮다고 들었다"

EOU컵 관전한 홍명보호 코치진…"김민재 상태 괜찮다고 들었다"

세븐링크 0 115 08.29 03:22
설하은기자
(오른쪽부터) 김진규 코치,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박건하 코치
(오른쪽부터) 김진규 코치,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박건하 코치

[촬영 설하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을 보좌하는 박건하, 김진규 코치와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28일 2024 서울 EOU컵 U-19 국제축구대회가 열리는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을 찾아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과 태국 U-19 대표팀의 경기를 관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내달 5일과 1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치르는 가운데, 홍명보호 코치진은 내달 2일 첫 소집 훈련을 앞뒀다.

김진규 코치는 최근 부상 소식이 들려온 김민재에 대해 "(부상이) 크지 않다고 들었다. 괜찮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독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지난 25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025시즌 리그 개막전에 경미한 허벅지 부상을 안고 뛰었는데, 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후반 10분 역전 골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실책으로 불안감을 자아냈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주요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팀에 합류해 '완전체'로 발을 맞출 시간은 만 이틀 정도에 불과하다.

홍명보호의 새로운 색깔을 입히기엔 짧은 기간이지만 데뷔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코치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눈빛을 빛낸 뒤 "해외파 선수들은 항상 이렇게 소집 훈련을 해와서 익숙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주앙 아로소 수석 코치와 치아구 마이아 전술분석 코치 등 외국인 코치들도 해외파는 물론 국내파 선수들의 얼굴과 이름을 대부분 외워 올 정도로 열정을 갖고 대표팀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494 남자농구 에이스 이현중, 슛보다 리바운드에 전념해야 하는 현실 농구&배구 03:23 1
4493 프로야구 한화, 일본 마무리 캠프 마치고 귀국 야구 03:23 2
4492 [프로축구 대구전적] 인천 3-1 대구 축구 03:22 2
4491 [프로축구 최종순위] 24일 축구 03:22 2
4490 [여자농구 청주전적] BNK 55-52 KB 농구&배구 03:22 2
4489 '전북과 승강 PO 격돌' 이랜드 김도균 감독 "이변 만들어보겠다" 축구 03:22 2
4488 NBA '신인류' 웸반야마는 높다…골든스테이트, 샌안토니오에 패 농구&배구 03:22 1
4487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농구&배구 03:22 1
4486 프로야구 LG, 마무리 훈련 종료 "기술에 초점" 야구 03:22 1
4485 대만야구의 파란…일본 4-0으로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야구 03:22 1
4484 [프로축구 광주전적] 광주 1-1 전북 축구 03:22 1
4483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1 제주 축구 03:21 2
4482 [프로축구2부 PO 전적] 서울E 2-2 전남 축구 03:21 1
4481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3:21 1
4480 [여자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