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로셀소, 토트넘 떠나 레알 베티스와 4년 계약

'손흥민 동료' 로셀소, 토트넘 떠나 레알 베티스와 4년 계약

세븐링크 0 102 09.01 03:21
이영호기자
레알 베티스 유니폼을 입은 지오바니 로셀소
레알 베티스 유니폼을 입은 지오바니 로셀소

[레알 베티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공격형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28·아르헨티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로 이적했다.

레알 베티스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과 로셀소의 이적에 합의했다. 2028년까지 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로셀소는 토트넘에서 공식전 108경기 11골(EPL 77경기 3골)의 기록을 남기고 5년 만에 친정팀인 레알 베티스로 복귀했다.

2015년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프로에 데뷔한 로셀소는 2016년 7월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하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과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지오바니 로셀소
손흥민과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지오바니 로셀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셀소는 2018년 레알 베티스로 이적해 1시즌을 뛰었고, 2019년 8월 토트넘과 1년 임대 뒤 완전 이적 조건으로 계약하며 EPL에 입성했다.

하지만 토트넘에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 로셀소는 2022년 1월 비야레알(스페인)로 임대돼 두 시즌을 치르고 지난해 11월 토트넘으로 다시 복귀했다.

로셀소는 지난달 끝난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우승을 맛보기도 했다.

로셀소는 이번 시즌 EPL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친정팀' 레알 베티스 이적을 확정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494 남자농구 에이스 이현중, 슛보다 리바운드에 전념해야 하는 현실 농구&배구 03:23 2
4493 프로야구 한화, 일본 마무리 캠프 마치고 귀국 야구 03:23 2
4492 [프로축구 대구전적] 인천 3-1 대구 축구 03:22 2
4491 [프로축구 최종순위] 24일 축구 03:22 2
4490 [여자농구 청주전적] BNK 55-52 KB 농구&배구 03:22 2
4489 '전북과 승강 PO 격돌' 이랜드 김도균 감독 "이변 만들어보겠다" 축구 03:22 2
4488 NBA '신인류' 웸반야마는 높다…골든스테이트, 샌안토니오에 패 농구&배구 03:22 2
4487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농구&배구 03:22 1
4486 프로야구 LG, 마무리 훈련 종료 "기술에 초점" 야구 03:22 2
4485 대만야구의 파란…일본 4-0으로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야구 03:22 2
4484 [프로축구 광주전적] 광주 1-1 전북 축구 03:22 1
4483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1 제주 축구 03:21 2
4482 [프로축구2부 PO 전적] 서울E 2-2 전남 축구 03:21 1
4481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3:21 2
4480 [여자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