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신설 대회 첫날 1타차 공동 2위

유해란, LPGA 신설 대회 첫날 1타차 공동 2위

세븐링크 0 98 08.31 03:21
권훈기자
유해란의 티샷.
유해란의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4언더파 68타를 친 마리나 알렉스(미국)에 1타 뒤진 유해란은 노예림, 앨리슨 코푸즈, 로렌 코글린(이상 미국), 로빈 최(호주), 지노 티띠꾼(태국), 요시다 유리(일본)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포진해 우승 경쟁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FM 챔피언십은 올해 처음 열린 대회다.

작년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따냈던 유해란은 1년여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초대 챔피언으로 장식할 기회다.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인 유해란은 26개로 막은 퍼팅이 돋보였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김세영은 18번 홀(파5) 더블보기가 아쉬웠고 버디 3개를 잡아낸 고진영도 7번(파5), 18번 홀(파5) 등 파5홀 2곳에서 2타를 잃었다.

양희영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30위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14 KBO, 900만 관중 돌파 기념 5천400만원 상당 입장권 증정 야구 08.31 109
1913 프로농구 소노, 대학생 마케터 '거너스리더' 모집 농구&배구 08.31 88
1912 부상자명단 해제 앞둔 김하성,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서 타격훈련 야구 08.31 120
열람중 유해란, LPGA 신설 대회 첫날 1타차 공동 2위 골프 08.31 99
1910 '원조 노마드' 왕정훈, KPGA 첫 우승 노크 골프 08.31 93
1909 [프로야구 고척전적] 롯데 8-2 키움 야구 08.31 112
1908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폐막…"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야구 08.31 115
1907 LG, kt 꺾고 연패 탈출…롯데 새내기 정현수, 무실점 데뷔승(종합) 야구 08.31 106
1906 김민수·정민서, 최등규배 매경아마골프 남녀부 우승 골프 08.31 103
1905 한국 U-19 대표팀, EOU컵 2차전서 아르헨에 1-0 승리 '2연승' 축구 08.31 90
1904 박지영, 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 1R 선두 '시즌 4승 보인다' 골프 08.31 89
1903 '고시엔 우승' 교토국제고 전 교장 한밭대 특강 "긍정의 힘으로" 야구 08.31 97
1902 KIA 김도영, 타율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초읽기 야구 08.31 93
1901 '홍명보호' 권경원·김문환 부상 하차…조유민·황재원 발탁 축구 08.31 89
1900 프로농구 LG 신임 단장에 손종오 사무국장 선임 농구&배구 08.31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