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A, 사생활 문제 구설…끊이질 않는 스포츠계 잡음

프로야구 선수 A, 사생활 문제 구설…끊이질 않는 스포츠계 잡음

세븐링크 0 137 07.12 03:21
김경윤기자
프로야구 응원 모습
프로야구 응원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포츠 선수들의 사생활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한 프로야구 여성 팬은 10일 밤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프로야구 선수 A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 여성 팬은 지난해 A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최근 임신 사실을 전하자 A가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가 여자친구를 둔 상황에서 자신을 만나는 등 기만했다고도 적었다.

A의 소속 구단 관계자는 11일 "일단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스포츠계에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은 지난달 전 여자친구와 법정 소송을 하면서 서로의 사생활을 들춰내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은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이성 후배에게 성적 가해를 한 혐의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뒤 이성 후배와는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나균안은 선발 등판 당일 새벽 시간까지 술자리에 참석했고, 이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큰 비판을 받았다.

롯데 구단은 나균안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자체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9 유럽 출장 홍명보 "팬들 걱정 이해…마지막 도전 응원해줬으면"(종합) 축구 07.16 117
548 코파 아메리카 우승하며 대표팀 은퇴…디마리아가 '꿈꾸는 대로' 축구 07.16 137
547 4년 차 김하성, 타격 부진 속 전반기 마무리…수비·주루 제 몫 야구 07.16 121
546 프로야구 삼성 김성경·이창용, MLB 드래프트 리그 출전 야구 07.16 126
545 "홍명보 감독 선임은 업무방해"…시민단체, 정몽규 회장 경찰 고발 축구 07.16 125
544 에비앙 우승자 후루에 역전극 이끈 한마디…'포스가 함께하기를' 골프 07.16 119
543 임성재, 디오픈 앞두고 세계랭킹 4계단 껑충…24위 골프 07.16 126
542 프로농구 KCC, 스포츠 브랜드 윌슨과 의류 후원 계약 농구&배구 07.16 104
541 엄지성, 잉글랜드 스완지시티 입단…'4년 계약+등번호 10번' 축구 07.16 129
540 테니스 선수 출신 피시, 미국 유명인 골프 우승…소렌스탐 3위 골프 07.16 116
539 울다가 웃은 메시…'코파-월드컵-코파 우승' 아르헨 전성시대 축구 07.16 127
538 '골프 황제' 우즈, 디오픈 코스서 18홀 연습 라운드 골프 07.16 122
537 메시의 아르헨, 콜롬비아 꺾고 코파 아메리카 우승…통산 16번째 축구 07.16 121
536 '부심에게 부적절한 언행' K리그2 수원 이기제, 150만원 징계 축구 07.16 134
535 디오픈 골프 출전선수, 1995년 이후 최다…158명 확정 골프 07.16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