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2026년부터 페덱스컵 100위까지 다음 시즌 출전권

PGA 투어, 2026년부터 페덱스컵 100위까지 다음 시즌 출전권

세븐링크 0 4 11.20 03:23
김동찬기자
PGA 투어 깃발
PGA 투어 깃발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26시즌부터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100명에게만 다음 시즌 출전권을 준다.

PGA 투어는 19일(한국시간) "더 재미있는 투어를 만들기 위한 정책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책 변경안으로 PGA 투어는 2026년부터 페덱스컵 상위 100위까지 다음 시즌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현재는 125위까지 다음 시즌 출전권을 보장한다.

PGA 투어는 또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를 통한 PGA 투어 카드 획득 선수 수도 30명에서 20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밖에 주요 변경 사항은 코스 하나에서 열리는 대회의 최대 출전 인원수가 156명에서 144명으로 줄고, 월요 예선 통과자는 인원 수 144명 대회는 4명, 132명 대회는 2명으로 하되 120명 대회에는 월요 예선 몫을 없앴다.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오늘 발표된 변화는 팬과 선수들, 대회, 협력사들을 위한 최상의 투어를 만들기 위해 지난 6년간 도입한 경쟁 방식 및 일정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더 강한 투어를 만들기 위해 힘써준 선수 자문위원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74 아르헨티나, 페루 잡고 월드컵 남미예선 선두 질주…메시 도움 축구 11.21 5
4373 울산 K리그1 3연패 기여한 고승범 '10월의 선수상' 축구 11.21 6
4372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64-58 KB 농구&배구 11.21 2
4371 '보상 선수로 두산행' 김영현 "곧 입대…업그레이드하겠다" 야구 11.21 3
4370 NBA 클리블랜드 연승 15경기서 끝…디펜딩 챔프 보스턴에 패배 농구&배구 11.21 2
4369 부산 사직구장 '돔구장' 대신 '개방형' 선택은 비용 탓 야구 11.21 2
4368 부산 사직야구장 개방형 구장으로 새 단장, 2031년 개장 야구 11.21 1
4367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파크와 작별…야구장을 아이스링크로 야구 11.21 3
4366 프로배구 한수지, 23일 장충체육관서 은퇴식…"행복했어요" 농구&배구 11.21 1
4365 조현우·양민혁·안데르손, K리그1 시즌 MVP 경쟁 축구 11.21 2
4364 아산시 "충남아산FC 승강전 구장 사용 승인 천안시에 감사" 축구 11.21 2
4363 3년 만에 돌아온 이현중 "난 최고의 슈터…에이스 역할 해야죠" 농구&배구 11.21 2
4362 'OK 4연패 끊은 친구' 이민규·송희채 "눈빛만 봐도 알죠" 농구&배구 11.21 3
4361 [여자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11.21 4
4360 [프로배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11.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