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유해란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위가 됐다.
유해란은 2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9위보다 3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지난주 6위였던 고진영이 9위로 내려가면서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해란이 가장 높은 랭킹을 보유하게 됐다.
넬리 코르다와 릴리아 부(이상 미국)가 1, 2위를 지켰고, 인뤄닝(중국)이 3위로 한 계단 올랐다. 4, 5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해나 그린(호주)이다.
윤이나가 지난주 대비 5계단 오른 28위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27일 끝난 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자 지한솔은 179위에서 125위로 껑충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