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63분 뛴 우니온 베를린, 홀슈타인 킬에 2-0 완승

정우영 63분 뛴 우니온 베를린, 홀슈타인 킬에 2-0 완승

세븐링크 0 46 10.21 03:22
이의진기자
기뻐하는 우니온 베를린 선수들
기뻐하는 우니온 베를린 선수들

[d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정우영이 전반부터 교체 투입돼 63분간 전방을 누빈 우니온 베를린이 홀슈타인 킬(이상 독일)을 원정에서 가뿐하게 제압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20일(현지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홀슈타인 킬을 2-0으로 완파했다.

벤치에서 킥오프를 맞은 정우영은 전반 27분 팀 스카르케와 교체돼 우니온 베를린의 전방을 누비기 시작했다.

정우영은 이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한 차례 슈팅과 세 차례 키 패스(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패스)를 기록하는 등 측면 공격수로서 제 몫을 해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정우영에게 7.08의 평점을 매겼다.

전반 18분 미드필더 알료사 켐라인의 선제골로 앞서간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44분 톰 로테의 추가 골까지 터져 2-0 낙승을 챙겼다.

4승 2무 1패가 된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14를 쌓아 5위에 자리했다. 김민재가 뛰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5승 2무·승점 17)과 승점 차는 3이다.

반면 홀슈타인 킬은 올 시즌 개막 후 7경기를 치렀으나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이번에도 승전고를 울리지 못한 홀슈타인 킬은 2무 5패로 강등권인 17위까지 떨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44 박보겸, 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 우승…2승 달성 골프 10.21 46
3443 K리그1 강원 우승 경쟁 이끄는 양민혁 "남은 경기 다 토너먼트" 축구 10.21 50
3442 '메이저 퀸' 유현조, KLPGA 투어 2024시즌 신인상 조기 확정 골프 10.21 46
3441 호주 그린,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성유진·최혜진 4위(종합) 골프 10.21 46
열람중 정우영 63분 뛴 우니온 베를린, 홀슈타인 킬에 2-0 완승 축구 10.21 47
3439 '골맛' 세이도르프 "마법 같은 경기…한국 문화 체험에 감사" 축구 10.21 54
3438 속공 점수 35-5로 압도…SK 전희철 감독 "우리는 역시 달려야" 농구&배구 10.21 41
3437 [프로농구 울산전적] 소노 100-82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10.21 41
3436 [프로축구 중간순위] 20일 축구 10.21 45
3435 이정현 43점 폭발…프로농구 소노, 현대모비스에 '100점 폭격'(종합) 농구&배구 10.21 36
3434 아시안게임 금메달 조우영, 최종일 8언더파 맹타로 프로 첫 우승(종합) 골프 10.21 45
3433 현대캐피탈, '리버스 스윕' 위기 넘기고 V리그 첫 경기 진땀승 농구&배구 10.21 38
3432 JLPGA 상금 1위 눈앞 신지애 "올해 중 이루고파…우승도 한 번" 골프 10.21 45
3431 황희찬 빠진 울버햄프턴, 맨시티에 뼈아픈 역전패…EPL 최하위로 축구 10.21 52
3430 '배구 끝내주는 남자' 강심장 현대캐피탈 신펑 "집중이 비결" 농구&배구 10.21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