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C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째 '백투백투백' 홈런

삼성, NC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째 '백투백투백' 홈런

세븐링크 0 152 07.12 03:21
천병혁기자
삼성 이재현
삼성 이재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두 번째 '백투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가공할 공격력을 과시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세 타자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0-0인 3회말 1사 1,2루에서 이재현이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초반 기선을 잡았다.

이어 타석에 나선 구자욱은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후속타자 강민호도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단숨에 5-0을 만들었다.

세 타자 연속 홈런은 올 시즌 2호이자 KBO리그 통산 29호 기록이다.

올 시즌 1호 기록 역시 삼성이 NC를 상대로 수립했다.

삼성은 지난 6월 15일 창원 방문경기에서 이성규-이재현-구자욱이 '백투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렸다.

NC는 삼성 타자들에게 두 번째 3타자 연속 홈런을 헌납했으나 이날 0-5로 뒤진 4회초 공격에서 맷 데이비슨과 권희동이 '백투백' 홈런을 날려 조금이나마 되갚았다.

홈런 부문 단독 선두인 데이비슨은 시즌 27호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464 [프로배구 전적] 23일 농구&배구 03:23 0
4463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4-61 신한은행 농구&배구 03:23 0
4462 토트넘 합류 전 팬들과 만난 양민혁 "강원 항상 응원할 것" 축구 03:23 0
4461 박주영 골 환호 마지막 경기서 '100개' 채운 박주영 "청용이 크로스 기막혔다"(종합) 축구 03:22 0
4460 울산 문수경기장 찾은 축구팬들 K리그1 울산, 우승 파티 날 구단 최다 홈 관중 신기록 작성 축구 03:22 0
4459 팬들에게 인사하는 양민혁과 코바체비치 시즌 마친 양민혁, 12월 16일 토트넘 합류 "축구인생 이제 시작" 축구 03:22 0
4458 선수들과 우승 트로피 드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울산 HD, 성대한 K리그1 우승 파티…"3연패 해도 안 익숙하네!" 축구 03:22 0
4457 블로킹 시도하는 정태준과 레오 '김지한·이강원 활약' 우리카드, 1위 현대 3-0 완파…3위 도약 농구&배구 03:22 0
4456 우리은행, 3연승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3연승…양팀 합쳐 3점슛 22개 폭발 농구&배구 03:22 0
4455 메가의 공격 메가 활약·블로킹 우위…정관장, GS칼텍스 꺾고 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3:22 0
4454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1-0 포항 축구 03:22 0
4453 박주영 울산, 우승 파티서 4-2 완승…박주영 결승골 돕고 쐐기골 폭발 축구 03:22 0
4452 GS칼텍스 후배 유서연에게 꽃다발을 받은 한수지 '은퇴식' 한수지 "세터·미들 블로커로 국가대표…만족합니다" 농구&배구 03:21 0
4451 유기상 호주전 앞둔 유기상 "우리가 열세…변칙적 슛 타이밍으로 승리" 농구&배구 03:21 0
4450 kt 합류한 허경민 kt 허경민 "두산 팬들께 죄송해…힘든 시간이었다"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