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완델손의 수원FC전 감아차기 골, 'K리그 10월의 골'로 선정

포항 완델손의 수원FC전 감아차기 골, 'K리그 10월의 골'로 선정

세븐링크 0 2 03:21
배진남기자
K리그 10월 이달의 골을 수상한 포항 완델손.
K리그 10월 이달의 골을 수상한 포항 완델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포항 스틸러스의 완델손이 지난달 K리그에서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완델손이 2024시즌 10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놓고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10월은 K리그1 33∼35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완델손과 제주 유나이티드 갈레고였다.

완델손은 34라운드 수원FC전(1-1 무승부)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32분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볼을 차지한 후 절묘한 감아차기로 상대 골문 구석을 찔렀다.

갈레고는 3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반 4분 폭발적인 드리블 후 만든 1대1 기회를 침착하게 선제골로 마무리해 제주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팬 투표에서 완델손은 3천154표(66%)를 받아 1천628표(34%)를 얻은 갈레고를 제쳤다.

완델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434 프로야구 한화, 와이스와 최대 95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03:23 3
4433 프로야구 키움, 포수 김재현과 6년 최대 10억원에 비FA 계약 야구 03:23 3
4432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03:23 3
4431 신인 5명 참가…프로야구 삼성, 오키나와 캠프 마치고 귀국 야구 03:23 3
4430 [사진톡톡] 슬로베니아 아침밥·야구 꿈나무 박석현·대북 전단 야구 03:22 3
4429 프로야구 SSG·프로배구 대한항공, 인천 아동 위해 공동 기부 농구&배구 03:22 3
4428 강원, 김병지 대표와 재계약…"최고 대우·전권 위임" 축구 03:22 4
4427 '비예나·황경민 42점 합작' KB손보, 삼성화재 꺾고 첫 연승 농구&배구 03:22 3
4426 [여자농구 부천전적] 삼성생명 60-53 하나은행 농구&배구 03:22 3
4425 '최고시속 155㎞' LG 허용주 "제구 잡아서 1군 등판하는 투수로" 야구 03:22 3
4424 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잡고 4연승…스미스 16점 농구&배구 03:22 3
4423 [프로배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3:22 3
4422 강원랜드, '역대 최고 성적'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축구 03:22 4
4421 '비예나 26점' KB손보, 첫 연승…페퍼는 7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3:21 3
4420 NBA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없이 2연승…신예 캐슬 승리 선봉 농구&배구 03:21 3